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2018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6월27일~7월1일 개최...`열띤 발레 경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전 세계 발레리나, 발레리노들이 서울에서 수준높은 발레 실력을 겨룬다.

매일경제

한국발레재단 박재근 이사장


한국발레재단(이사장 박재근)이 주최하고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조직위원회(KIBC)가 주관하는 '2018 제11회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가 6월 27일(수)부터 7월 1일(일)까지 5일간 서울 상명아트센터 대극장 계당홀에서 펼쳐진다. 22개국 167팀이 참가, 열띤 발레 경연을 펼친다.

2007년 제 1회를 시작하여 올해 제11회를 맞이하는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는 CID-UNESCO(유네스코 산하 국제무용 기구)와 국제발레콩쿠르연맹(Federation of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이 인증한 콩쿠르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발레콩쿠르로 인정받고 있다. 2010년 제4회 콩쿠르부터 시니어 남자 2위 이상 수상자는 병역대체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어 우수한 남성 발레리노의 경력 단절을 최소화하고 세계적 발레리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참가부문은 프리주니어, 주니어, 시니어 부문 남여로 나뉜다.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러시아, 독일, 우크라이나, 폴란드, 카자흐스탄, 중국, 벨기에, 에스토니아 등에서 참여하며 심사위원장은 러시아의 세르게이 우사노프 심사위원과 한국의 도정임 심사위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부대행사로 국제발레워크숍(초중고, 일반)을 개최한다. 세계 각국의 15명 발레학교 교장, 예술감독, 발레단 단장 등이 강사로 참여하게 되며 한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러시아 등에서 온 발레 학생들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콩쿠르 기간 동안 발레의상과 발레사진 전시회가 극장 로비에서 개최된다. 최근 부쩍 늘어난 취미발레 동호회 등 발레에 관심을 가진 이들을 위한 볼거리다.

발레스타 갈라 공연을 제외한 모든 콩쿠르는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주요 행사일정은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je@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