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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공식입장] 빅히트 "방탄소년단 인격침해·상습 악플러, 선처NO 형사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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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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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에게 칼을 빼들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악성 댓글,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한 법정 대응 방침에 대해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공식 팬카페에 올렸다.

소속사 측은 2016년 팬들의 협조를 받아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과 댓글,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한 법정 대응을 진행해왔다. 모욕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등 법적 근거로 고소장을 접수해 선처 없이 형사 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빅히트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수집을 통해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악의적이며 상습적으로 괴롭히는 악성 네티즌들에 대해 강력하게 법정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드립니다"고 힘줘 말했다.

소속사 측은 팬들에게 악플 증거와 사례 수집 등을 제보 받으며 악플러와 전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8일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앨범으로 빌보드 200차트 1위,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로 핫100 차트 10위를 따내며 K팝 새 역사를 썼다. 국내에서는 음악 방송 12관왕에 오르며 '넘사벽' 클래스를 자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13일 저녁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페스타 프롬 파티를 열고 데뷔 5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빅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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