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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숭실대, '스타트업 펌프 벤처 스튜디오' 개관…"제2의 스티브잡스 배출 위한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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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5일 오후 서울 숭실대에서 열린 스타업 펌프 벤처 스튜디오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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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숭실대학교는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스타트업 펌프 벤처 스튜디오(STARTUP PUMP venture studio)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한 벤처 스튜디오는 학생들의 창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처 스튜디오 창업지원공간은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207호에 위치하며 면적 348.34㎡ 규모에 △멘토링룸 △프로젝트룸 △코워킹 스페이스 △테라스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멘토링룸은 국내 최초로 ‘창업지원형 산학협력 중점교원’이 상주해 멘토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사용되며 학생·기업 대상 원스톱 창업 상담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룸은 교내에서 선발된 창업 동아리 및 창업을 꿈꾸는 일반 학생들이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창의 공간으로 사용된다.

코워킹 스페이스에는 개인 또는 그룹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20여명 규모의 이동식 책상을 배치했다. 열린 연단·빔 프로젝트를 설치, 대규모 행사·프로그램 운영 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도 구성했다. 창업관련 도서와 교내 창업기업의 제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황준성 총장은 “숭실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며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며 “미국 뱁슨 컬리지(Babson College)를 모델로 삼아 제2의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가 배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숭실대는 국내 창업선도대학 가운데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스타트업 펌프 벤처 스튜디오가 젊은이들의 꿈이 이뤄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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