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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방탄소년단 소속사 측 "악플러, 강력한 법적 조치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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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가 권리 침해 관련 법적 대응할 것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카페에 공지를 올렸다.

빅히트는 "지난 2016년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온라인 및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과 댓글,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게시물이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발언을 게재하 이들을 대상으로 모욕죄(형법 제311조) 및 허위사실적기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을 근거로 고소장을 접수해 대부분 선처나 합의없이 형사처분이 완료됐으며 일부 사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악의적이며 상습적으로 괴롭히는 악성 네티즌들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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