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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진도의 8가지 맛'…음식대학서 조리법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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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새로운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도군 음식대학'을 개강했다.

지난 7일 개강해 다음 달 19일까지 열리는 음식대학은 매주 목요일 이론과 실습 등 7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간재미, 꽃게, 전복, 바지락, 낙지, 울금수육, 듬북 갈비탕, 한정식 등 '진도 아리랑 8미'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기존 음식과 차별화된 조리기법 등을 교육한다.

맛과 서비스, 음식점 경영 능력 향상 등으로 우수한 음식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진도만의 독특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전문가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대학에 다니는 한 음식점 사장은 15일 "맛있는 음식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으면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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