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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할리웃톡] 제이미 폭스 측 "성폭행? 터무니없는 이야기" 적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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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50)가 성폭행 혐의를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14일(현지시간) 폭스 측 변호사는 성명서를 통해 "폭스가 자신의 성기로 때렸다는 여성의 주장은 엄밀히 말해 성폭행이 아니며,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성폭행은 성적인 행위가 있어야 적용된다"면서 "여성의 주장이 사실일지라도, 성폭행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3일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한 여성이 지난 2002년 폭스가 성기로 자신의 얼굴을 때렸다며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폭스가 성행위를 강요했고, 이를 거부하자 자신의 얼굴을 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여성의 신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보고서가 작성된 뒤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1992년 영화 '토이즈'로 데뷔한 폭스는 2005년 개봉한 '레이'를 통해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화이트 하우스 다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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