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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개막…축구 게임들 붐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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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4'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개막됨에 따라 '피파온라인4' 등 축구 게임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컴투스 등 게임업체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을 맞아 업데이트를 실시하거나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온라인 게임 '피파 온라인4'에 피파 월드컵 모드를 선보이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이 모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포함한 32개국 본선 진출팀을 선택해 실제 월드컵 처럼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콘텐츠다.

또 이 회사는 한국 대표팀 경기 결과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거나, 승부예측, 한국전 당일 플레이 유저에게 아이템을 추가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컴투스(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게임 '사커스피리츠'가 4주년을 맞음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브 스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여기에 신규 유저의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가이드 미션을 선보이고, 듀토리얼 상세화 및 보상 강화를 통해 유저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를 통해 월드컵 기간 동안 신규 유저를 대거 끌어모을 계획이다.

블루홀피닉스(대표 김정훈, 신봉건)도 지난달 말 모바일 게임 '월드사커킹'을 글로벌시장에 출시했다. 이 작품은 축구의 복잡한 규칙을 단순화 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플레할 수 있는 스포츠 게임이다.

특히 이 작품 출시 당시 김정훈 블루홀피닉스 공동대표가 "월드컵을 맞아 '월드사커킹'을 통해 축구의 재미를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하는 등 월드컵을 겨냥한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해외업체들도 각 사의 축구 게임들에 월드컵 관련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축구를 소재로 하지 않은 게임들 역시 월드컵을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유저들의 시선을 끄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일각에서는 약 한 달간의 월드컵 기간 중 축구 소재의 작품들이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한 이 같은 인기를 PC방 점유율 및 매출 등 각종 지표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축구게임들이 월드컵 기간에 어느정도 성과를 거둘 것인가는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국내에서 축구 소재의 스포츠 게임이 큰 인기를 끌지 못했고, 이를 서비스 중인 업체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모바일 축구게임의 경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었던 만큼, 특정 시기에 급격히 유저가 몰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 중 축구 게임들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는 아직 미지수"라면서 "그러나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은 분명한 만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긍정적인 성과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