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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서 눈 화장 20대 女, 추돌사고로 눈에 아이라이너 박히는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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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뒷좌석에서 눈화장을 하던 여성 승객이 택시가 앞차와 추돌하는 바람에 화장용 연필인 아이라이너가 눈에 깊숙이 박히는 변을 당했다.

1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태국 방콕의 딘댕 지역에서 한 택시가 앞서가던 픽업트럭과 추돌했다.

교통 체증 중에 일어난 비교적 가벼운 추돌사고였으나 뒷좌석 승객의 상처는 컸다. 눈화장을 하던 20대 여성 승객의 눈에 아이라이너가 박힌 것이다.

이 여성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택시에서 화장을 하려다 사고를 당했다.

구조당국 관계자는 “충돌은 경미했지만 여성 승객 눈에 연필의 절반 가량이 들어가 있었다”며 “코피도 흐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천만다행으로 연필이 눈동자를 살짝 비켜가면서 여성은 실명을 면할 수 있게 됐다. 의료진은 여성의 눈에서 연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구조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달리는 차 안에서 화장하는 여성들에게 경고해야 한다”며 “예상치 못한 사고에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