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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바클리 “르브론 제임스 새 팀? 필라델피아는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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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NBA의 레전드 찰스 바클리(55)가 자신의 친정팀으로 르브론 제임스(34)가 오진 않을 것 같다는 예상을 내놓았다.

미국 스포츠매체 CBS스포츠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찰스 바클리는 "올해 FA 시장에 나오는 르브론 제임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절대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찰스 바클리는 NBA 관련 방송인 마이크 미사넬리 쇼에서 “르브론은 언제나 패스를 원하기 때문에 벤 시몬스(22), 조엘 엠비드(24)가 있는 필라델피아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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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바클리가 르브론 제임스의 FA 시장 거취에 대해 말했다. 2017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서 찬조 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이어 “르브론은 공을 포기할 나이가 아직 아니다. (그가 필라델피아로 간다면) 엠비드와 시몬스가 성장하는 데 방해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찰스 바클리는 결코 말을 가볍게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면서도 “뛰어난 선수들끼리 새로운 공존 방법을 찾아낼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찰스 바클리는 과거 NBA의 전설적인 파워포워드로 11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되었던 스타 플레이어다. 현재는 미국의 TNT 방송국에서 NBA 전문 분석가로 일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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