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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美 금리 인상 부담에 1.8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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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거래일째 순매도…코스닥 동반 하락

달러/원 환율, 5.9원 오른 1083.1원

뉴스1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 상태가 아주 좋다"고 말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올들어 두 번째로 0.25%포인트 인상해 1.75~2.0%로 올리고, 연말까지 2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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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코스피가 미국 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에 1.84% 급락, 2420선까지 후퇴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공세도 3거래일째 이어졌고 선물·옵션 만기일까지 겹친 영향이다. 코스닥도 코스피와 함께 1%대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원 환율은 5.9원 오른 1083.1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35p(1.84%) 내린 2423.48에 장을 마쳤다. 17.97포인트 하락한 2450.86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도 속에 장 후반 약세 폭이 커졌다. 지난달 31일(2423.0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35억원, 4799억원 매수할 동안 외국인이 5234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코스피 '팔자'에 나섰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1.75%~2.00%로 0.25%포인트 인상하고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4회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 인해 국내 증시와 동조화 현상이 짙은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43% 하락했고, SK하이닉스와 현대차도 각각 2.38%, 3.91%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01%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은 2.56% 올랐다. 전날 북미 정상회담 이슈를 소화한 남북 경제협력 수혜주도 전날에 이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8.62% 내렸고 현대로템과 부산산업은 각각 12.57%, 16.38%나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48포인트(1.20%) 내린 875.04에 마쳤다. 전날 대비 2.02포인트(0.23%) 내린 873.02에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6억원, 72억원 순매수했으나 하락세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오른(원화 약세) 1083.1원에 거래를 마쳤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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