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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폼페이오 "한미동맹, 지역 안정·안보의 핵심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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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北문제 해결 위해 협력"

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18.6.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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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국을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뒤 트위터에 "한미동맹은 지역안정과 안보의 핵심축(linchpin)"이란 글을 올렸다.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에 앞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뒤에도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동맹은 철통과도 같다(ironclad)"며 "북한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 및 문 대통령과 항상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한미일 3국 간 협력은 북한과 관련된 우리(미국)의 노력에서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우린 모든 동맹국들과 함께 협력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의 회담 뒤엔 트위터에 "미일동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보의 초석이다. 오늘 우리는 북한과 관련해 긴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글을 적기도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정상회담 일정을 수행한 뒤 그 내용을 한미 양국 외교장관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전날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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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트위터 갈무리©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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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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