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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이공계 미취업 인력 800명 직무훈련·취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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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하반기 74억원 투입…'4차 인재양성과정' 착수

연합뉴스


지난 5월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채용설명회에서 구직자들이 취업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취업 이공계 인력 800명을 대상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직무훈련을 하고 수료 후 패밀리기업 등에 취업을 지원하는 '4차 인재양성과정'을 이달 중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4차 인재양성과정'은 2018년 일자리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74억4천만원을 투입, 출연연이 직무훈련과정을 마련해 교육하고, 출연연과 협력하는 5천700여 중소·중견 패밀리기업에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까지 3천명의 직무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출연연은 보유한 첨단 연구시설과 고급인력 등을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기업이 지금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수료 후에는 패밀리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출연연은 이를 위해 중점 연구분야·기업 수요 등을 반영해 특화된 직무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론교육·실무교육·직무체험 등 직무훈련생의 현장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미취업 이공계 학사이며, 출연연에 30개 내외의 직무훈련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각 과정은 20∼30명으로 운영된다.

직무훈련생은 출연연 연수생 신분으로 출연연과 연수계약을 체결한 후 직무훈련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패밀리기업 등에 취업할 기회를 갖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주관기관으로 이달 말부터 사업설명회를 하고, 7월 말까지 직무훈련생 800명을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훈련과정은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scite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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