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일배구교실은 유소년 배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흥국생명은 지난 4월부터 인천 지역 화전초, 부현동초, 명현초 3개교에 흥국생명 센터 출신 태솔을 유소년 배구 지도자로 보내 배구를 가르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체육 수업시간 중에 배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연고지역 배구 꿈나무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
일일교사가 된 흥국생명 선수들은 어린이들이 2개월간 배운 배구 기본 자세를 세심하게 살피고 직접 시범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수업을 마친 후 김해란은 “생각보다 어린이들의 기본기가 탄탄한 것 같다. 이 사업이 잘 진행되어 꼭 프로팀에서 오늘 만난 어린이들이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좀더 배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