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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평생 못잊을 한사람'…꼬마소녀 이사하는 날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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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동영상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 서구 염주파출소에 한 여성이 어린 여자아이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여성은 자신의 꽃집 앞에 아이가 홀로 울고 있었다며 부모를 찾아 주기 위해 아이를 데리고 왔다고 했는데요.

경찰이 아이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이름과 나이 등을 물어보지만 아이는 계속해서 울먹이기만 했습니다.

게다가 지문등록도 되어 있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여성이 친언니처럼 친근하게 아이를 안아주고 다정한 말투로 대화를 유도하자 마침내 아이는 긴장을 풀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경찰이 아이의 말을 종합해 인근을 수소문한 끝에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는 경찰서로 달려온 아빠와 눈물의 상봉을 하게 됐습니다.

아이가 아빠 품에 안겨 안도하는 모습에 그제야 여성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연신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제공 : 광주지방경찰청>

<구성 : 김해연, 편집 : 김혜원>

연합뉴스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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