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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이슈]'식상함은 안녕' 백종원·김수미·이영자까지, 레전드의 특별한 먹·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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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특별한 먹방, 쿡방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요리를 만들고 맛있게 먹는 모습이 그려진 기존의 포맷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찾고 있다.

신개념 먹방에 있어서 지난 11일 막을 내린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빼놓을 수 없다. 백종원이 세계의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매주 한 도시를 주제로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중국 청두를 시작으로 홍콩, 방콕, 도쿄, 하와이, 후쿠오카, 하얼빈까지 각양각색 도시의 음식을 소개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화려한 영상미와 음식 위주의 카메라 워킹 등 감각적인 연출로 화제가 됐다. 또한 음식에 있어 조예가 깊은 백종원만의 음식 설명과 현지 여행에 대한 흥미로운 팁까지 전해지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마지막회 하얼빈 편에서 소개한 공항 도시락은 현지인이 아니면 알 수 없을 정보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만의 색깔을 완전히 드러냈다는 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꼈다며 시즌2 요청을 이어가고 있다.

‘집밥의 아이콘’ 김수미도 쿡방 대열에 합류했다. ‘수미네 반찬’을 통해 새로운 쿡방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평소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자랑한 김수미는 ‘수미네 반찬’에서 자신만의 반찬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하고 있다. 최현석, 미카엘 등 스타 셰프들이 출연해 김수미의 손맛을 전수 받는 포맷도 신선하다. 셰프들과 김수미의 만남으로 새로운 신개념 반찬까지 선보이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사연, 장동민이 김수미와 함께 다채로운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담당하며 정보와 웃음 모두를 주고 있다는 평이다. 직접 어머니에게 전수 받는 것 같은 편안함이 ‘수미네 반찬’만의 재미 포인트로 작용하며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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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 ‘수미네 반찬’ 김수미, 올리브 ‘밥블레스유’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김숙. 사진 | tvN, 올리브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유행어를 만든 최화정, 요식업계의 완판녀 이영자 등 먹방계의 한 획을 그은 여성 예능인들도 신개념 먹방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는 최화정과 이영자를 비롯해 송은이, 김숙이 함께한다.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이들만의 방식으로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준다는 푸드테라픽 쇼다. ‘먹부림+고민풀이’ 쇼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만큼 오랜 시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선보여온 이들의 화려한 입담과 그들만의 맛집, 음식에 대한 생각이 공개될 예정이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이영자의 ‘영자미식회’만큼 오랜 우정을 다져온 4MC의 ‘먹킷리스트’ 역시 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먹방, 쿡방 열풍이 불며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이 이어져 식상함을 주기도 했다. 그 안에서 최근 등장한 방송들은 이전부터 인정받았던 출연진의 음식을 향한 전문성과 친근한 설명이 주가 되며 다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친근한 모습이 신뢰와 재미를 동시에 주며 인기를 얻는 추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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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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