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 문을 연 제주 맥주 팝업 매장 ‘서울시 제주도 연남동’. 제주의 감성이 느껴지도록 공간을 꾸며 하루 평균 2000명의 사람이 찾을 만큼 인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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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 들어선 제주도 ‘제주맥주’
인기다. ‘서울시 제주도 연남동’ 2층은 제주도를 연상케 하는 해녀복, 조개, 바다 사진 등의 소품으로 꾸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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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잘 어울리는 메뉴도 준비돼 있다. 제주 흑돼지 소시지로 만든 핫도그부터 흑돼지 통삼겹 구이 등 음식에서도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2층엔 해녀복이 걸린 돌담, 제주 바다 사진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편안한 분위기의 라운지가 있다. 요가, 캔들 만들기, 마크라메(매듭 공예) 등 다양한 클래스도 열린다.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연트럴파크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매트·랜턴 등도 무료로 빌려준다. 제주위트에일가격은 6000원. 매장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금·토·일요일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열고, 6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도심 속 커피 숲? 커피 공장? ‘맥심플랜트’
한남동 ‘맥심플랜트’ 3층 더 리저브 코너.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블렌딩을 판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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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 카페와 테라스에선 편안하게 커피를 음미하고,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별한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3층 ‘더 리저브’를 추천한다. 다양한 스페셜티 블렌딩을 맛볼 수 있는데 이중 공감각 커피가 대표적이다. 입구 오른쪽에 마련된 탭을 이용해 원하는 향미·산미·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취향에 맞는 블렌딩을 추천해준다. 추천 블렌딩엔 원두별 생산지를 비롯해 어울리는 음악과 글귀가 적힌 카드를 제공한다. 지하 1층에는 큰 테이블이 놓인 차분한 분위기의 ‘라이브러리’, 지하 2층엔 맥심플랜드의 심장부인 ‘로스팅 룸’이 있다. 로스팅 룸엔 다양한 대형 사일로(생두를 저장해 놓은 원통형 저장장치)와 로스터 등이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별한 초코파이가 있는 ‘초코파이 하우스’
디저트 카페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판매하는 눈처럼 부드러운 식감의 프리미엄 디저트 초코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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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초코파이는 마트나 편의점이 아닌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판매한다. 2월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판매했는데 매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자,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중 4월 말 마켓오 레스토랑 도곡점 1층에 개점한 ‘초코파이 하우스 도곡본점’은 디저트 초코파이를 제조하는 주방을 오픈 형태로 공개해 마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떠올리게 한다. 이곳에선 자체 개발한 음료도 판매한다. 여러 종류의 원두를 블렌딩해 초코파이와 함께 먹었을 때 그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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