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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황인홍 무주군수 당선자 "군민 여러분이 잘 사는 무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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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무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13일 오후 무소속 황인홍 무주군수 후보가 전북 무주군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해지고 있는 가운데 황 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18.06.13.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13일 치러진 제7대 전국동시 지방선거 전북 무주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황인홍(62)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0분 현재 89.18%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황 후보가 득표율 56.95%(8622표)로 더불어민주당 백경태 후보 43.04%(6517표)를 앞서며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황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무주군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무주군수 선거의 승리 요인은 바로 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힘과 동력에 힘입은 소중한 결과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울에서부터 불어오는 민주당의 강력한 바람은 무주군민들의 위대한 힘을 뚫지 못했다"라며 "군민들은 정당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무주의 발전을 위해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면서 군민의 눈높이에 서서, 무주의 밝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능력 있고 군민들과 소통하는 적임자를 원했다"고 피력했다.

황 후보는 "이번 무주군수 선거에서 저에게 보내준 성원과 관심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여러분께 약속했던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 자연,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있는 무주를 무주군민들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다"면서 "무주의 밝은 미래를 견인할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소통창구 마련, 무주 미래팀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등 무주의 5대 현안을 우선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후보는 "그동안 수고하신 백경태 후보님께 위로를 드리며,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도록 하겠다"면서 "무주의 또 다른 시작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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