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13일 오후 11시 35분 현재 65%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56.56%의 득표율을 기록, 심의보 후보를 제치고 재선 등정이 확실시 된다.
해직 교사 및 전교조 충북지부장 출신의 김 후보는 4년 전 선거에서 충북에 첫 진보교육감 탄생을 알린 바 있다.
김 후보는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그리며 선거에서 제시한 행복, 혁신, 미래, 민주, 노동, 평화, 복지, 문화, 환경, 소통, 참여의 가치를 충북교육에 담겠다"며 "이제 충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21년 11개월간 교편을 잡았으며 충북도교육위원회 제5대 교육위원, 전교조 충북지부 9대 지부장, 청주충북환경연합 공동대표, 충북교육발전소 상임대표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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