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조희연 당선 확실…'재선 서울교육감 1호' 기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보수 박선영 2위·중도 조영달 3위 예상

연합뉴스

조희연 당선 유력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선거사무실에서 개표결과를 지켜보다 당선이 유력시되자 꽃다발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6.13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13일 치러진 전국동시 지방선거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현직 교육감인 조희연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조 후보는 15.4%가 개표된 이날 오후 11시 15분 현재 51.4%(38만8천676표)의 득표율로 32.7%(24만7천391표)인 보수 성향의 박선영 후보를 18.7%포인트 차로 크게 앞섰다.

중도 성향 조영달 후보는 득표율 15.9%(12만88표)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직 교육감으로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선두를 달리던 조희연 후보는 막판 치열한 선거전으로 따라붙은 박 후보 등을 누르고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점쳐진다.

조희연 후보가 당선되면 교육감 직선제를 도입한 이후 서울 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한 첫 교육감이 된다.

z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