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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선]이재명 당선 확실, 남경필 ‘패배 인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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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머슴으로서 최선 다할 것”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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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마라톤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하자 환호를 하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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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쟁주자들의 각종 의혹 제기와 비방 공세를 물리치고 제35대 경기도지사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 당선인과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재선을 노렸던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패배 선언과 함께 선거 결과를 수용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11시 현재 개표가 약 32% 진행된 가운데 이 당선인은 유권자 1053만3027명 중 107만여표(55.29%)를 얻어 71만여표(36.71%)에 그친 남 후보를 따돌렸다.

이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 된 이날 오후 10시40분께 선거캠프(수원시)를 찾아 당원·지지자 등과 인사를 나누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 후보는 당선인사를 통해 “공정한 나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꿈이 경기도에서 이뤄지는 열매를 맺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도구일 뿐이고 도지사로서 책임질 부분은 확고히 책임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더 잘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촛불을 들었던 국민과 도민들이 원하는 대로 공정한 나라,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잊지 않겠다. 머슴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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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3일 수원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결과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선거패배를 인정했다.2018.06.13/© News1 진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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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후보는 개표가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6·13지방선거 경기도지사)선거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남 후보는 패색이 짙어진 이날 오후 10시20분께 한국당 경기도당사 선거캠프(수원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죄송하다. 저의 책임이 크다. 이번 선거는 한국당을 포함한 보수·중도 전체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뜻을 무겁게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중도 진영이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그런 일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끝까지 도와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 후보는 기자회견 후 캠프에 모인 지지자, 캠프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캠프를 떠났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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