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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원희룡 '웃고', 유정복·서병수 '울고…현직단체장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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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명 전원 연임 성공…박원순 3선

한국당, 대구 제외 '낙선'…원희룡 '재선' 눈길

뉴스1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13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밤 당선이 유력해 지자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선거캠프에서 전달 받은 꽃다발을 들고 두팔들어 인사하고 있다.2018.6.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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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했던 현역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성적표는 소속 정당에 따라 확연히 갈렸다.

13일 오후 10시50분 현재 11명의 현역 광역단체장 출신 후보 중 7명이 시·도정 복귀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며, 4명의 후보는 낙선의 고배를 마실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현역 광역단체장 후보 5명은 전원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의 추격을 물리치고 당선되며 사상 첫 3선 서울시장이 됐다.

박원순 후보와 함께 3선에 도전한 최문순 강원지사 후보와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도 한국당 후보들의 추격을 가볍게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송하진 전북지사 후보도 각각 송아영 한국당 후보와 임정엽 민주평화당 후보를 제치고 재선 광역단체장이 됐다.

반면 한국당 소속 5명의 현역 광역단체장 출신 후보들은 '텃밭' 대구에서 재선에 도전한 권영진 후보만이 연임에 성공했다.

3선에 도전한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오거돈 민주당 후보에 밀리며 고배를 마셨고, 재선에 도전한 유정복(인천)·김기현(울산)·남경필(경기) 후보 또한 낙선이라는 성적표를 받아야만 했다.

이른바 '현역 프리미엄'마저도 한국당 후보들에게서는 민주당의 초강세 앞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다.

한편,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원희룡 제주지사 후보은 문대림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 4년 더 제주 도정을 이끌게 됐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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