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김연경 빠진 한국여자배구팀, 아르헨티나에 0-3 참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김연경(사진) 빠진 한국여자배구가 0-3으로 아르헨티나에게 참패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타페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5주 차 17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11위)에 세트 스코어 0-3(18-25 24-26 21-25)으로 패했다.

한국은 5승 8패로 VLN 참가국 16개국 중 12위에 머물러 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첫 승(12패)을 거뒀다. 한국이 역대 성인 대표팀 맞대결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선 8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3-0으로 승리했던 한국은 김연경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완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원정에서 레프트 김연경과 센터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를 휴식을 주기 위해 제외했다. 한편 한국은 14일 미국과 5주차 2차전에 나선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