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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학교서 어묵 먹던 초등학생 기도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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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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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시39분쯤 충남 공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간식으로 어묵을 먹던 1학년 ㄱ양(7)이 숨을 쉬지 못하고 쓰러졌다.

학교 관계자는 119에 “어묵을 먹던 학생이 기도가 막혔다”고 신고했다.

ㄱ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은 뒤 닥터 헬기로 천안시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ㄱ양이 어묵을 먹다가 기도가 막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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