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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팝업★]'앤트맨과 와스프' 폴 러드·에반젤린 릴리가 밝힌 마블 인기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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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의 주역들이 마블이 사랑받는 이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라이브 컨퍼런스가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와 화상 연결로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앞서 올해 선보인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큰 사랑을 받으며 마블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오는 7월에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출격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무엇보다 이 영화는 마블 10주년을 빛나게 할 히든카드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새로운 10주년으로 무한 확장시킬 열쇠를 쥔 작품으로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 바통 터치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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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앤트맨과 와스프' 포스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자신들이 생각하는 마블의 인기 끌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폴 러드는 "마블은 영화 자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돈 벌기 위한 비즈니스로 보는 게 아닌 것 같다. 케빈 파이기를 비롯한 제작진이 마블 팬이라, 스토리를 소중히 여긴다"고 알렸다.

이어 "팬들이 무얼 원하는지 아는 것 같다. 폄하하는 게 아니라 관객들과 공유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 같다. 무엇이 즐거울지, 공감하는지, 흥분

하는지 잘 아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에반젤린 릴리는 "마블이 이 세계로 우리를 끌어들이면서 현실로 믿게 만들고, 웃음을 주는 장점이 있다. 같이 떠나는 여정이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보장한 마블의 강점이 '앤트맨과 와스프'에도 고스란히 담기며 '앤트맨과 와스프'가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이어 흥행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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