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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순제작비 1억"…'나와 봄날의 약속' 김성균X장영남이 뭉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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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나와 봄날의 약속'에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

지난 1월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국내 영화로는 유일하게 타이거경쟁부문으로 공식 초청 받고 지난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도 얼굴을 비춰 “한국영화의 상상력을 다른 차원으로 이끌어 주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낸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은 지구 종말을 예상한 외계人들이 네 명의 인간들을 찾아가 마지막이 될 쇼킹한 생일 파티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판타지.

이 영화는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있는 작품으로 외계인과 지구인을 맡은 각각의 배우들이 서로 완벽한 연기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보는 재미를 높인다.

김성균, 장영남, 강하늘, 이혜영, 그리고 라이징 스타 이주영 김소희까지, 이 배우들이 '나와 봄날의 약속'에서 맡은 캐릭터는 하나 같이 다 특색 있는 인물들로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관객들의 시선을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들의 조합은 그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것으로 신선함까지 전달한다.

특히 순제작비 1억이라는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쟁쟁한 배우들이 '나와 봄날의 약속'에 모두 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된 이유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 배우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이유를 ‘국내 영화 시장의 신동력인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의 스태프들’이 뭉쳤다는 것과 영화의 ‘신선하고 패기 넘치는 매력’ 때문이라고 말해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나와 봄날의 약속'은 오는 28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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