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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데니스 로드맨, 북미정상회담 위해 싱가포르 行…"엄청난 성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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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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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배우 데니스 로드맨이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로 향했다.

로드맨은 11일(현지사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사적인 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에 혜택이 돌아갈 엄청난 성공을 이뤄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싱가포르행을 지원해준 기업에게 감사를 표했다. 로드맨은 '평화는 싱가포르에서 시작한다'는 글귀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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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로드맨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모두 친분이 있어 북미정상회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은 위원장은 1990년 스위스 유학생 시절 미국프로농구 NBA를 시청하고 마이클 조던과 데니스 로드맨의 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맨은 과거 북한에 두 차례 만나 친분을 쌓기도 했다.

또한 로드맨은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진행했던 TV쇼 '어프렌티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데니스 로드맨 트위터,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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