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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앞줄 왼쪽)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ISO/IEC JTC 1'의 SC 40(IT 서비스관리 및 IT 거버넌스)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IT 거버넌스 기술 표준화 작업반(WG 1) 의장으로 선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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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ISO/IEC JTC 1'의 SC 40(IT 서비스관리 및 IT 거버넌스)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IT 거버넌스 기술 표준화 작업반(WG 1) 의장으로 선임됐다.
JTC 1의 SC 40 기술분과는 IT 서비스관리 및 IT 거버넌스 국제표준화를 위해 신설된 기술위원회다. 이번 제9차 회의에는 17개국에서 8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 'IT 거버넌스 감사' 등 신규 표준화 과제를 논의했고, IT 거버넌스 표준화 전담 WG 1 의장을 새로 선출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IT 거버넌스 표준화 연구반을 이끄는 것은 IT 관리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적용하는데 우위를 점하고 관련 산업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 민간분야 DB Inc.(옛 동부 Inc.) 김희선 차장을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정정윤 삼성서울병원 교수 연구팀이 '건강검진 결과 정보활용 서비스에 대한 신규 표준화 추진', 송태승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이 '4차 산업혁명의 IT서비스 참조 모델 신규 표준화 추진' 기고문을 발표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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