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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초대 본드걸' 英배우 유니스 게이슨 별세…향년 9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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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영국 여배우 유니스 게이슨 .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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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영화 007 시리즈 첫 편에서 본드걸 '실비아 트렌치'를 연기했던 영국 여배우 유니스 게이슨이 지난 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0세.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007 시리즈 공식 트위터 계정엔 이날 게이슨의 부음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게이슨은 1962년작 007 '닥터노'(Dr. No·한국명 살인번호)에서 본드걸로 등장해 숀 코너리와 합을 맞췄고,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1963년작 '프롬 러시아 위드 러브'(From Russia with Love·한국명 위기일발)에도 같은 역할로 출연했다.

007 시리즈 제작자 마이클 G. 윌슨과 바버라 브로콜리는 "우리의 첫 번째 본드걸 게이슨이 세상을 떠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시한다"는 게시물을 트위터에 올렸다.

게이슨은 1928년 영국 서리에서 1958년작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복수'와 1960년대 TV시리즈인 '어벤저스'와 '세인트' 등에도 출연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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