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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한 마리 탓 로스쿨 검사 41명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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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촉망받던 로스쿨 출신 새내기 검사가 직무와 관련해 접촉한 여성 피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성추문이 불거지며 로스쿨 출신 신임 검사 41명 전원으로 불똥이 튀었다.

대검찰청은 23일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A 검사에 대해 검사직무대리 신분을 해제하고 23일부터 법무연수원으로 복귀 조치하는 한편, 현재 재경지검 및 수도권 검찰청에서 실무수습중인 로스쿨 출신 신임 검사 41명에 대해 특별 복무 점검을 실시한다.

또 이들 신임 검사들을 지도하는 지도검사들의 지도 감독의 실태도 조사하기로 했다. A 검사 등 로스쿨 1기 출신 검사들이 지난 2일 실무배치된 점을 감안할 때 이들에 대한 지도 감독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책임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대검 감찰본부 감찰2과가 신임 검사 및 지도검사들의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검찰 내부에서는 실무배치된 로스쿨 출신 검사들의 직무능력이 연수원 출신 검사들보다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검찰의 위상에 직격타가 된 이번 사태로 이들에 대한 내부 평가는 더욱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yjc@h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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