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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프로농구 오리온, 정규리그 MVP 출신 포워드 박상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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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부산 kt로 부터 포워드 박상오를 영입했습니다.

오리온에 새 둥지를 틀게 된 박상오는 2010-201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던 선수입니다.

당시 박상오는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나와 평균 14.9점을 넣고 5.1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당시 소속팀 kt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습니다.

이후 2012-2013시즌부터 3년간 서울 SK로 소속을 바꿨다가 2015-2016시즌부터 다시 kt에 복귀한 박상오는 이번에 다시 팀을 옮기게 됐습니다.

박상오는 지난 시즌에는 30경기에만 출전, 경기당 4.4점에 2.2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오리온은 문태종이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으로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했고 전정규가 은퇴했지만, 박상오를 영입하고 FA로 창원 LG에서 최승욱을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또 이번 시즌 FA '최대어'로 꼽힌 최진수를 잔류시키면서 2018-2019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게 됐습니다.

오리온은 2017-2018시즌에는 정규리그 8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kt의 전신 부산 KTF 사령탑 시절인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박상오를 뽑은 지도자이기도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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