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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파동 ‘푸른마을 가꾸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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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용산구 청파동주민센터(동장 문인환)의 ‘푸른마을 가꾸기’ 사업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동주민센터는 지난 달 청파동 구릉지 일대 화분, 녹지대 17곳을 새롭게 정비했다. 대부분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꽃길 조성에는 청파동 주민자치위원회, 롯데마트 자원봉사단, 용산조경회, 청파동 마을가드너 등 여러 단체가 함께했다. 사업을 시작한 2016년 이후 해가 갈수록 꽃화분 개수와 주민 참여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헤럴드경제

[제공=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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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는 녹지 정비에 그치지 않고 인근 주민을 ‘꽃길 관리자’로 임명했다. 주민센터 인력 만으로는 꽃길의 지속적 관리가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은 수시로 화분에 물을 주거나 주변 청소를 해서 녹지대가 지저분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여기에다 동주민센터는 꽃길 사업에 그치지 않고 쾌적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골목 반상회다. 동주민센터는 지난해부터 각 골목길을 순회하며 통반장 등과 함께 반상회를 개최, 지역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고 있다.

특히 일부 주민들이 ‘무단투기 자율 순찰대’를 조직, 적극적으로 행동하자 동네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주민 참여가 관의 일방향적 계도ㆍ단속보다 효율적이란 게 확인된 것. 골목 반상회는 지난해 ‘서울시 우리동네 주무관 공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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