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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비스' 윤영미 "외벌이 시절, 아나 지망생 오상진·문지애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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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텐아시아

‘비디오스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여성 최초로 지하철역 방송, 골프 중계, 야구 중계까지 따낸 ‘아나운서계의 전설’ 방송인 윤영미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찾았다.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청순보스 특집! 밥 해주는 예쁜 누나’ 편에는 겉은 세 보이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린 4명의 누나와 누나들을 지키러 달려온 1명의 꽃기사가 출연한다. 마력의 누나 김수미, 우월 미모 임예진, 자타공인 패션 피플 박준금, 新 욕망 아줌마 윤영미 그리고 최근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 출연 중인 열혈 배우 윤종훈이 그 주인공.

이날 윤영미는 김수미가 아끼는 후배로 출연해 친해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만난 지 이틀 만에 김수미 집에 초대받아 명품 가방과 옷들을 일곱 보따리나 선물 받은 사연을 이야기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현장에서 선물 받은 가방과 재킷을 공개하며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윤영미는 남편의 퇴직으로 힘들었던 외벌이 시절, 아나운서 지망생을 가르쳤던 사연도 털어놨다. 그때 가르쳤던 학생이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는 오상진, 문지애 등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아나운서 계약까지 위반해야만 했던 사연을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드라마 ‘리턴’에서 마약 중독자 의사 서준희로 열연한 배우 윤종훈이 ‘비디오스타’에 두 번째로 방문했다. 윤종훈은 ‘비스’에 처음 출연한 이후 술에 취한 박나래에게 “강남으로 오라”는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나래는 “배우와 놀고 싶었다”며 숨겨둔 속마음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나래는 윤종훈조차 몰랐던 ‘그날의 진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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