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강주은, 24년 전 결혼사진 공개 '지금 봐도 힙해'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의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때 웨딩드레스 입고서 오픈카를 타고 공항으로 갔던 우리. 내가 상상했던 결혼식은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사랑하는 남편과 오픈카를 타고 영화 속 주인공처럼 달리는 거였지"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 남자와 결혼했을 때 딱 그거 하나만 이루어졌어. 그런데 우리의 결혼 생활은 시간이 거꾸로 가나 봐. 그 꿈이 맨날 이루어지고 있어. 오늘도 달려라, 최 기사!"라고 덧붙이며 최민수와의 달달함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4년 전 오픈카를 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흐릿하지만 누구보다 해맑게 웃고 있는 부부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변함없는 비주얼도 자랑했다. 강주은은 운전 중인 최민수 옆에서 화사하게 웃고 있다. 그런 아내가 귀엽다는 듯 웃음을 짓고 있는 최민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히는 두 사람의 다정한 면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24년이란 세월에 익숙해진 듯 부부의 미소가 닮았다.

한편, 강주은은 최민수와 지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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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주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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