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꽃보다 할배`, `숲속의 작은 집` 후속…6월 29일 첫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나영석PD 사단의 '숲속의 작은 집'과 '꽃보다 할배'가 배턴터치를 한다.

tvN측 관계자는 28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tvN 새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제)가 오는 6월 29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꽃보다 할배'는 6월 8일 종영하는 '숲속의 작은 집' 후속으로 편성됐다. 두 작품 모두 나영석PD 사단의 작품이다. '꽃보다 할배'는 나영석PD가 KBS에서 CJ E&M으로 이직 후 선보인 프로그램이며, '숲속의 작은 집'은 '알쓸신잡'의 양정우PD의 신작이었다.

2013년 7월 처음 꾸려진 ‘꽃보다 할배’는 원년 멤버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의 조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국내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미국 방송사 NBC가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순재를 비롯한 원년 멤버들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백일섭은 건강상의 이유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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