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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케이팝의 새 역사” 외교부에서 방탄소년단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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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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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면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국위선양 아이돌’로서 제대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 외교부는 공식 소셜미디어에 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외교부는 28일 트위터에 “K팝의 새 역사!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 여러분 축하드립니다!”고 글을 남겼다. 국가기관이 이처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티스트의 업적을 축하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해당 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긴다. 한국 가수가 이 차트에서 1위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나아가 외국어 앨범이 이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는 12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일어나자마자 이런 좋은 소식 접하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신기하기도 하고 되게 얼떨떨하다. 저희 노래 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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