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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과 매년 비슷한 사진을 찍은 여성이 있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10대 소녀 '나나탓'은 수년 전부터 매년 두 번씩 엄마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사진은 모두 커피나 음식을 들고 함께 셀카를 찍는 비슷한 각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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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그녀는 수년간 엄마와 찍은 사진을 한꺼번에 모아 트위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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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가 되는 해 그녀의 어머니는 항암 치료 탓에 삭발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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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년째가 되는 해, 마지막 사진에는 어머니 대신 어머니의 묘가 찍혀 있었다. 무덤가에는 생전에 엄마가 좋아하던 녹차 음료가 보였다.
나나탓은 "엄마는 마지막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그녀의 강인함은 나를 강하게 했다. 내 모든 노력은 엄마를 위한 것이다"라고 밝혀 감동을 줬다. 그녀의 사진은 단 며칠 만에 6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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