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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동상이몽2' 인교진父, 아들과 붕어빵 외모..."소이현 팬카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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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인교진의 아버지가 '며느리 사랑'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2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측은 시댁을 방문한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인교진의 아버지는 이날 '교진 아빠'라는 아이디로 소이현의 팬카페에 가입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범상치 않은 일화를 공개해 인교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며느리 바보'의 면모는 계속됐다. 그는 식사하는 소이현을 살뜰하게 챙겼다. 다른 가족들은 소이현이 좋아하는 굴비에 입도 대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아버지의 진솔한 속내도 공개됐다. 그는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60세가 넘어 가수 생활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처음 듣는 아버지의 이야기에 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교진과 붕어빵인 외모부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한 아버지는 남다른 존재감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MC들은 아버지를 보며 "나이 많은 인교진 씨"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귀여운 복수전도 펼쳐졌다. 복싱장에서 장인에게 당하고 온 인교진을 대신해 아버지가 나섰다. 인교진의 아버지는 평소 호형호제하며 지내던 사돈과 팔씨름을 겨뤘다. 그는 "팔씨름을 져본 역사가 없다"며 호언장담해 세기의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시댁 방문기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공개된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ㅣ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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