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9 축구대표팀이 2018 툴롱컵 첫 경기에서 프랑스에 완패햇다.
대표팀은 27일 프랑스 오바뉴의 라트르 드 티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B조 1차전 프랑스 U-21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대표팀은 오세훈(울산)을 원톱 스트라이커, 측면 날개에 조영욱(서울)과 김규형(디나모 자그레브), 미드필더에 이강인(발렌시아)을 내세운 4-3-3 전술을 가동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프랑스의 강한 공격에 크게 당황했다.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8분 추가골을 허용하며 수비라인이 완전히 무너지며 0-2로 끌려갔다.
이후 분위기를 바꾸려고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고, 후반 3분 조영욱의 페널티킥으로 1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후반 10분과 12분 두 골을 내주며 추격의지를 상실하고 패배했다.
대표팀은 31일 토고와 2차전을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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