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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SS리뷰] '런닝맨' 모모랜드 주이, 안대 껴도 흥은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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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런닝맨'에서 모모랜드 주이가 다래끼로 안대를 끼고 나온 상황에서도 특유의 흥을 폭발시켰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좀비 커플 레이스'로 그룹 AOA 설현, 혜정과 모모랜드 주이, 우주소녀 다영, 위너 송민호, 강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이는 안대를 끼고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다래끼가 나서 안대를 끼고 나왔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안대를 낀 걸그룹 게스트 1호"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주이와 커플이 되면 커플 안대를 끼는 것이냐. 나는 준비가 돼 있다"고 제안했지만 주이는 "괜찮다"고 양세찬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흥부자'답게 유재석이 모모랜드의 노래 '뿜뿜'을 언급하자 바로 춤으로 화답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유재석의 질문과 겹치게 대답을 하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이광수는 "저 정도면 정서불안 아니냐"고 말했고, 주이는 "긴장이 되서 그런다"며 털어놨다.


설현과 혜정은 등장과 동시에 남자 출연자들의 환호를 얻었다. 설현은 "1년 반 만에 AOA로 컴백한다"고 밝히며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이를 본 송민호는 "중독성이 있다"며 감탄을 연발했고, 주이와 다영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전소민과 송지효는 두 사람의 춤을 보고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커플 선정을 한 뒤 모체 좀비 2인 찾기에 나섰다. 미션을 통해 모체 좀비 2명과 백신 인간에 대한 힌트를 찾는 것. 이 과정에서 지석진은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라는 모체 좀비의 임무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그는 김종국 이름표에 손을 잡지도 못한 채 내동댕이쳐지며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모체 좀비를 가려내기 위한 최후의 재판이 열렸다. 유재석, 이광수와 송민호는 "제가 백신 인간"이라며 주인공이 되기 위한 경쟁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모체 좀비를 가려내기 위해 서로의 힌트를 공유했다. 모체 좀비 A는 여동생이 있는 남자였다. 전소민은 "숨겨놓은 여동생이 있다"고 밝히면서 "저 사실 남자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하나는 "진짜 돌아이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주이는 다래끼 탓에 안대를 낀 채 등장했다. 그마저도 웃음 소재로 연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긴장이 너무 많이 된다"고 말했지만, 특유의 발랄함과 흥을 폭발시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주이의 앞으로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안겼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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