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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션표의 두근두근 여행일기] 자작나무 숲, 봄 vs 겨울 어느 계절이 더 아름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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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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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것이 아름다운 법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하나 꼽으라면 주저 없이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이야기할 것 같다. 자작나무 숲은 흔치 않은 귀한 풍경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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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의 아름다움은 금세 입소문을 탔다. 등산복을 입은 사람부터 예쁜 드레스를 입고 산을 오르는 사람까지 다양하다. 드레스를 입고 오르는 산은 이곳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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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밭의 자작나무 숲에서는 봄을 상상하고, 초록빛으로 물든 자작나무 숲에서는 겨울을 그리워한다. 결국 둘 다 가봐야 한다는 결론을 남기고 산을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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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은 두 개의 얼굴을 가졌다. 그래서 두 번은 만나야 그곳에 가봤다고 말할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끼리 찾길 바란다. 함께한다면 즐거움은 두 배일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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