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남북정상회담, 상황 전개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머니투데이 이재원 기자] [the300] "북미정상회담 불확실한 상황 속 좋은 소식"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대변인인 최경환 국민의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안철수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의 통합선언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

민주평화당이 26일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정상회담에 대해 "앞으로의 상황 전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최경환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미정상회담이 불확실해진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과 김위원장이 오늘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전격적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니 좋은 소식"이라며 "아울러 판문점 선언 이행을 보장하는 실질적 합의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판문점 북측 판문각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재원 기자 jayg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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