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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추신수, 4번째 타석 볼넷…3출루 경기(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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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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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이날 0-2로 뒤진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해 1B2S에서 캔자스시티 좌완 선발 에릭 스코글런드의 4구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만루포 이후 일주일 만의 홈런이다. 시즌 7호 홈런이다. 1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고 통산 175홈런으로 마쓰이 히데키가 기록한 아시아 메이저리그 선수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3회말 무사 3루의 득점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추신수는 볼넷으로 걸어나가 멀티 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였다. 하지만 2B2S에서 몸쪽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하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6회말 2사 1루 상황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jhra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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