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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노트북 신제품 봇물...“나한테 적합한 제품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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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삼성전자 등 신제품 출시 줄이어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노트북 신제품이 풍성해지고 있다. 신제품에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등의 관련 기술 탑재도 이어지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비스북2’를 최근 국내에 공개하고 내달 14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서피스북2’는 화면과 키보드를 불리할 수 있는 ‘투인원(2 in 2)’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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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북2‘ [제공=한국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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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4가지의 모드를 제공한다. 가장 기본적으로 랩탑 모드(laptop mode)와 화면을 키보드와 분리하면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 모드(tablet mode) 가 있다. 화면을 뒤집어서 키보드에 부착하면 발표 자료나 동영상을 보기에 적합한 뷰 모드(view mode)로 전환된다. 뷰 모드 상태에서 뒤로 완전히 접으면,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위한 최적의 모드인 스튜디오 모드(studio mode)로 사용할 수 있다.

MS의 혼합현실(MR) 플랫폼이 구동되는 점도 특징이다.

그림판에 3차원(3D) 기능이 포함돼 프리젠테이션(PPT)나 보고서에 삽입되는 이미지를 3D로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서피스북2’는 디스플레이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투인원(2 in 1)’ 제품으로, 태블릿처럼 디스플레이를 들고 사진을 찍을 때 ‘MR뷰어’ 기능을 활용해 피사체 위에 상어 등의 AR 이미지를 삽입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오디세이(Odyssey) Z’ 노트북을 선보였다.

게이밍에 특화된 제품으로 1인칭 슈팅 게임(FTS), 실시간 전략 게임(RTS), 롤플레잉 게임(RPG),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AOS) 등 각 게임별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하며, Fn+F11 단축키로 한번에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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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디세이Z‘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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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그래픽 작업이나 이미지, 동영상 편집 등 고사양 멀티태스킹 작업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HP가 지난 3월 출시한 ‘스펙터’는 피사체를 3D로 인식해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센서가 탑재, 3D 이미지 등 VR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담겼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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