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연중' 수지 성폭력 여성 지지 논란, 피해 스튜디오 "폐업 고려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 수지가 성폭력 피해를 지지한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수지를 언급했다.

가수 수지 성폭력피해 여성 국민청원 지지해 논란이다. 사건의 발단은 17일 목요일, 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수지가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19만명을 돌파시킨 것.

하지만 문제가 있었던 제목이다. 사건과 무관한 스튜디오 운영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이기 때문. 해당 스튜디오는 "관련없다, 피해자 사건은 2015년 7월경이지만 내가 인수해서 운영한건 2016년 1월부터다, 폐업까지 고려 중"이라면서 "영향력 있는 분들이 언행을 취할 때 심사숙고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지에 이어 JYP 역시 SNS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 발표했다. 하지만 비방목적의 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문제인 것. 해당 업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글을 올렸다면 이를 성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용을 비추어봐선 성폭력 범죄자 처벌해달라는 동의에 취지기때문에 스튜디오 명예훼손으로 올린 것으로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달리 민사상 손해배상은 불법행위로, 손해배상 책임을 배제할 순 없다는 의견도 나와 어떻게 상황이 종결될지 지켜볼 문제다.

한편, 핫스타그램에선 장동건에 대해 파헤쳤다. 92년 공채 탤런트 합격하자마자 6개월만에 주연으로 발탁된 그는 '마이 묵었다 아이가', '니가 가라 하와이' 등 다양한 유행어 명대사를 남겼다.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장동건은 현재 드라마 '슈츠'로 로펌의 정석, 최강석 변호사로 돌아왔다.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 '슈츠'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su0818@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