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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전생에웬수들' 1년 후→구원, 여전히 최윤영 못 찾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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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윤영이 행방불명 됐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극본 김지은)에서는 집을 떠나 행방불명이 된 최고야(최윤영 분)에 죄책감을 느끼는 오사라(금보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지석(구원 분)은 한재웅(한갑수 분)을 찾아가 “반드시 나아야 해요”라고 말했다. 자신이 악몽을 꾸지 않아야 최고야가 다시 돌아올 거라는 것. 한재웅은 “그래 그러자 치료하자”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장옥자(이영란 분)는 “자네가 혼자서 그 동안 가슴앓이 많이 했겠구만 애미야 사람들은 나를 명장이라고도 부르고 선생님이라고도 부르고 원장님이라고도 부르지.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소리는 엄마였다네”라며 눈물을 흘렸다.

최고야가 아들 죽음의 원인인 최태평(한진희 분)의 딸이라고 알게 된 것. 이어 “이만큼 살았으면 의연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왜 이렇게 분하고 원통하고 내 아들 보고 싶어서 원망스럽고 그러다 문득 내 아들이 가장 원하는 게 뭘까 생각해봤어 아범이 원하는 건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거더라고. 자기 때문에 우리 어느 누구도 고통 받지 않는 거더라고”라고 말했다.

장옥자는 “근데 우리 지금 꼴을 봐. 지석 아범 죽음 때문에 아직도 내가, 자네가, 지석이가 그리고 고야가 이렇게 불행하다니. 이건 아범이 원하는 게 아닐 거야 그래서 내 결심했네 애미야 우리 고야 찾자.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라도 그 아이 찾아서 품어주자”라며 지난 과거를 털어냈다.

최고야가 떠나고 1년이 흐른 뒤, 민지석은 최고야를 찾지 못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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