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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종합]캐나다 음식점서 사제폭발물 터져 15명 다쳐…용의자 2명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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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들 음식점서 폭발물 터뜨린 뒤 도주

뉴시스

【서울=뉴시스】24일(현지시간) 캐나다 미시소거의 한 음식점에서 사제폭발물이 터져 15명이 다쳤다. 사진은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들의 모습. 이들은 식당 안에서 폭탄을 터뜨린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 <출처: 캐나다 경찰 트위터>2018.5.25.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24일(현지시간) 캐나다의 한 음식점에서 사제폭발물이 터져 15명이 다쳤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을 추적 중이다.

캐나다 글로벌뉴스, CBC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온타리오주 미시소거의 인도 음식점 '봄베이 비헬'(Bombay Bhel)에서 폭발이 발생해 15명이 다쳤다.

현지 의료 당국은 이번 폭발로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3명은 중태에 빠져 외상센터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12명은 경상을 입었다.

음식점에 있던 한 시민은 "아이들과 화장실에 있다가 커다란 폭발음을 들었다"며 "밖에 나와 보니 모두들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창문이 깨지고 피가 튀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이 음식점 내부에서 사제 폭발물을 터뜨린 뒤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밝은색 피부의 남성들이라고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공개하고 이들을 추적 중이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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