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나도엄마야' 알렉스 "신혼생활 즐기는 중...아내가 대사 맞춰준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나도 엄마야' 알렉스가 근황을 전했다.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아침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인혜, 우희진, 알렉스, 박준혁, 문보령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알렉스는 자유분방한, 반항적인 재벌 2세 신상혁 역을 맡아 연기한다. 상혁은 최경신(우희진 분)의 시동생으로 윤지영(이인혜)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인물이다.

이날 알렉스는 "2014년에 마지막 작품을 했다. 벌써 시간이 그렇게 지냈다. 저는 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결혼을 했고, 현재는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결혼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대사를 맞춰줄 사람이 항상 있다는 점이 예전과 달라졌다. 그런데 대사가 싸우는 게 많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알렉스는 "처음에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 아직까지 접해보지 못했고, '이런 소재를 다룬다는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선했다. 그래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했다. 그리고 제가 맡은 캐릭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출연에 별로 고민을 하지 않았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여자를 몰라' '사랑이 오네요' '열애' 등을 연출한 배태섭 PD와 '어머님은 내 며느리' '장미의 전쟁' '아들 찾아 삼만리' 등을 집필한 이근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이인혜와 우희진, 그리고 알렉스, 박준혁, 문보령, 송유안, 박근형, 윤미라, 정경순, 정한헌, 조경숙 등이 출연해 대리출산과 모성에 대해 큰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