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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지소연 90분당 공격포인트 0.8…첼시가 잡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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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지소연은 영국 진출 5년 만에 리그 최다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2019-20시즌까지의 재계약으로 보답했다.

2017-18시즌 첼시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 여자 슈퍼리그 및 여성 FA컵 제패로 2관왕을 달성했다.

지소연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14경기 6득점 3도움. 평균 71.7분을 소화했고 공격포인트는 90분당 0.81에 달했다.

매일경제

지소연 첼시 재계약 발표 후 구단 공식 SNS에 게재된 사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지소연을 2017-18 여자 슈퍼리그 베스트11에 포함했다. 2014-15시즌 PFA 및 FA 선수 투표 MVP 석권 후 첼시 입단 3번째 개인 수상이다.

첼시는 2017-18시즌 여성팀 창단 26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이라는 위업도 이뤘다. 지소연은 대회 6경기 3득점으로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103경기 45득점.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13년 지소연을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한 바 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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