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케아, 슬라다 자전거 리콜…"주행중 벨트 드라이브 끊어져"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품 공급업체 요청에 의해 이뤄진 글로벌 조치

영수증 없이 광명점,고양점서 전액 환불 가능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홈퍼니싱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슬라다(SLADDA) 자전거에 대해 자발적 리콜 조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영수증 유무에 상관없이 이케아 광명점과 고양점에서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이번 리콜은 자전거 주행 중 벨트 드라이브가 갑자기 끊어져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부품 공급업체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글로벌 조치다. 해당 제품과 관련해 현재까지 2건의 경미한 부상을 포함해 11건의 사고가 접수됐다.

슬라다 자전거는 2016년 8월 출시돼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받았다.

이케아 측은 "제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각 지역 모든 안전 기준을 준수한다"며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급업체의 권고에 따라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환불 대상에는 슬라다 자전거 액세서리도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혹은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