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영상] 경찰, 3·1절 집회서 '세월호 희망촛불' 훼손한 18명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3.1절 집회 도중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희망촛불' 조형물을 훼손한 58살 안 모 씨 등 18명을 입건하고 경찰을 폭행한 안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 등은 지난 3.1절 집회에서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희망촛불' 조형물을 넘어뜨려 훼손하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에게 욕설을 하거나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습니다.

안 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찰에게 욕설을 하거나 옷을 잡아당긴 적은 있지만 경찰을 폭행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안 씨는 '대한애국당' 당원으로 한 보수단체에서 주최하는 '태극기 집회'에 참가했다가 세월호 조형물 훼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안 씨를 제외한 17명에 대해서도 '공모 관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제공 : 서울 종로경찰서, 영상 편집 : 이홍명)

[백운 기자 cloud@sbs.co.kr]

☞ [다시 뜨겁게! 러시아월드컵 뉴스 특집] 바로가기
☞ [나도펀딩] 한효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림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